셜록홈즈 1 ~ 7권 <밀리의 서재>

2020. 5. 5. 15:19생각이_똑똑

나는 셜록홈즈를 동경해 왔다.

드라마도 셜록을 즐겨보았고, 추리를 즐겨 했고, 나중에는 범죄심리학에, 프로파일러에 꿈을 가졌을 정도로 범죄심리학과 스누핑 -물품을 보고 사람의 성향을 맞추는 일종의 추리방법-, 그리고 내가 나아가려고 했었던 미세표정 - 사람은 숨길 수 없는 진짜 표정이 있고, 그것은 0.2초만에 사라진다- 에도 관심이 많았다. 덕분에 심리학도 공부하고, 사람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었다. 

셜록홈즈는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꾸민 인물이라고 한다. 필자 -코난 도일-의 교수님이라고 한다. 아이러니 하게도 그 교수님은 탐정업을 하고있지 않고, 선천적인 재능으로 사람을 꿰뚫어보는 - 미세표정과 스누핑으로, 마치 셜록처럼- 사람이라고 했다. 

사람은 재능에 따라 사는게 아니구나, 나도 저런 재능을 갖고 싶다, 코난 도일을 그런 재능을 알아볼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구나, 라는 생각도 하곤 했다.

지금, 이 시대의 사람들은 소설 셜록홈즈보다는, 드라마의 셜록 -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를 한- 이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다. 배네딕트 분도 셜록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한 연기를 해서, 드라마를 보다 보면 진짜 셜록홈즈가 살아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.